가셰 박사의 초상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신시아 살츠만 (예담출판사, 2002년) 상세보기 평촌 도서관 빈센트 반 고흐: 아몬드꽃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빈센트 반 고흐 (생각의나무, 2010년) 상세보기 구입 고흐의 편지 글 엮음 반 고흐 영혼의 편지(개정판)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빈센트 반 고흐 (예담출판사, 2005년) 상세보기 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민길호 (학고재, 2000년) 상세보기 비초 소유. 내가 몰래 팔아치울 예정. 서재 공간이 아깝다. 어차피 자기 책 내가 팔아 치워도 모른다. 빈센트 반 고흐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인고 발터 (마로니에북스, 2005년) 상세보기 평촌 도서관 테마로 보는 예술 이야기 고흐편/ 교원 평촌 ..
꿈과상상력의 색채마술사,샤갈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김종근 (평단문화사, 2004년) 상세보기 서울대 전자도서관 샤갈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재키 울슐라거 (민음사, 2010년) 상세보기 구입 마르크 샤갈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인고 발터 (마로니에북스, 2005년) 상세보기 평촌 도서관 샤갈과 표현주의(테마로 보는 예술 이야기) / 교원/ -평촌 도서관 샤갈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다니엘 마르슈소 (시공사, 1999년) 상세보기 평촌 도서관
회화는 감수성이 문제가 아닏. 회화는 권력을 찬탈해야 한다. 예술가는 자연이 차지하는 자리를 빼앗아야 하고, 자연이 주는 정보를 저버릴 수 있어야 한다. [피카소와 입체주의] -테마로 보는 예술 이야기 09- 교원 이 시리즈는 이탈리아의 DoGi에서 나온 것을 번역한 것인데, 작가나 그림 등의 정보가 전혀 없는 말도 안되는 책. 그러나, 내용은 매우 훌륭. 그 어떤 어른 책보다도 좋다. 파블로 피카소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인고 발터 (마로니에북스, 2005년) 상세보기 p. 79 "문자 그대로 피카소는 미다스 왕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그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재능을인정받았기 때문에 연필로 그린 데생이나 심지어는 낙서조차 황금으로 변했다." 이렇게 말한 사람은 피카소의 전기 작가인 펜로스이다.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김환기 (문예마당, 1995년) 상세보기 도서관에서 책이 왔다. 경기도 도서관에서 하고 있는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엄청나게 이용하고 있다. 도서관에 가지 않고서도 무료로 택배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서비스 내용이 바뀌어서 한 달에 두 번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슬프다. 이 책은 발행된지 십년도 넘은 책인데 내가 처음 빌려 보는 책 같다. 한 번도 펼쳐보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다. 한동안 고흐의 편지에서 흘러넘치는 우울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는데, 어제 오늘 김환기의 글들을 읽고 약간 기분이 좋아졌다. 이런 글도 있다. -순대 튀김 감자는 미리 껍질을 벗겨서 삶는다. 삶은 감자를 부엌에서 쓰는 조그만 쇠절구로 짓이긴..
김환기(꿈을 그린 추상화가)(어린이 미술관)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임창섭 (나무숲, 2001년) 상세보기 나는 이런 책임없는 작가가 제일 싫다. 아무리 애들책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배꼈잔하. 무책임하고, 또 무책임하다. 애들책이라고 배낀거 모를 줄 아나. 자신의 이름 석자가 부끄럽지도 않나. 내가 그린 점 하늘 끝에 갔을까:김환기의 삶과 예술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이경성 (아트북스, 2002년) 상세보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김환기 (환기미술관, 2005년) 상세보기 Kim Whanki 카테고리 사전 지은이 오광수 (열화당, 1998년) 상세보기 김환기에 관한 책 중 가장 참고해 볼만한 책.
나는 거리를 배회하면서 간구하고 기도했다. 구름 속에도 계시고 구두장이 집 뒤에도 계시는 신이시여, 내 영혼을 밝혀주소서. 이 말 더듬고 고통받는 영혼에게 길을 안내해주소서. 저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되고 싶지 않나이다. 저는 새 세상을 보고 싶나이다. - 샤갈/모니카 봄-두첸/한길아트/p.39 나 역시 기도한다. 다른 사람과 똑같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내 영혼을 밝혀주소서. 내 몸을 밝혀주소서. 빛나는 나를 다른이들이 보게 해 주소서. 인생이 그냥 끝나지 않게 도와주소서.
국가의 사생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응준 (민음사, 2009년) 상세보기 소장형태: 평촌도서관
시간에 대한 열가지 생각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보딜 옌손 (여름언덕, 2007년) 상세보기 소장형태: 평촌 도서관 20자평: 스웨덴의 물리학자가 쓴 책이라 잔뜩 기대했지만 가벼운 에세이 수준이라 실망하였으나 어찌하다보니 다 읽어버렸다. ㅠㅜ 그만큼 내가 심심하다는 증거. 태그는 인문/과학이라고 달았지만 사실은 둘 다 해당사항은 없다. p. 17 어쨌든, 시간이 돈이라는 믿음에서 벗어나는 것은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현찰’이 인생 최고의 척도라는 관념을 탈피하려는 새로운 사고의 모색은 가치 있다. 옛 사람들은 탐욕이 가져올 위험을 오늘 우리보다 확실히 깨닫고 있었다. 노동- 즉, 시간-에 대한 대가로 현찰을 달라는 남성 조합원들의 요구에 스웨덴의 농민 부인네들이 반대를 외친 것이 그 예다. 당시까지만 해..
르네상스 미술이야기: 피렌체 편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김태권 (한겨레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어린왕자의 귀환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김태권 (돌베개, 2009년) 상세보기 살다 보면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 있는 것이 짜증이 날 정도로 질투가 날 때가 있다. 대게의 경우, 누군가가 잘되는 경우라기 보다는 내가 ""별로""라고 평가한 누군가가 대중적 지지를 얻을 때이다. 김영하가 그랬고 - 김영하의 소설은 아직도 거의 읽지 않는다.- 진중권이 그랬다. 그러나 적어도 진중권은 나의 질투가 순수하고 해맑은 질투, 즉 신선한 자극으로 변화되기 충분할 정도로 내공이 쌓이고 있다. 김영하는 업데이트를 안하고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진중권의 경우, [미학 오딧세이]와 [춤추는 죽음]은 엄청난 대중..
미학의 이해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문환 (문예출판사, 1989년) 상세보기 p. 382 그러므로 오늘날 아프리카 소설은 아직도 문학적인 차원에서 오로지 하나의 행동만을 실행할 수 있음에 반해, 실상 이중적 행동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사회적 발전은 공동체의 부분이 되는 것으로부터 실존들의 개별화에 이르는 길을 따라 매우 느리게 진전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유럽적 방식은 아프리카가 따르고자 할 방식일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는 우리로 하여금 19세기의 프랑스 소설이 존재했던 것처럼 진정으로 아프리카 소설이 존재할 것인지를 의심하도록 만든다. 탈식민지화된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의 역사에서 현재 다양한 문학적 장르들이 출현할 가능성을 평가하면서 공중과 접촉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감정을 설명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는..
엄마가 사람 많은 곳, 특히 도서관이나 극장 이런 곳들 다니는 걸 너무 싫어하신다. 신종 플루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미리 패키지로 끊어 놓은 공연들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해서 도서관만은 안다니고 있다. 사실 도서관처럼 사람 적은 곳이 없기는 하다만, 엄마가 너무 걱정을 하는 바람에, 엄마를 안심시켜드리기 위해 도서관을 다니는 일은 조금 피하고 있는데 (사실 배가 불러서 학교를 나가는 일이 조금 민망하기는 하다. 학교에서 임산부들을 종종 마주치기는 하지만, 학생들의 눈초리가 좀 신경이 쓰이기는 한다. 학교에서는 정말로, 쟤 일저지른거야?? 하는 눈빛이다. 그러나 뭐~ 내가 어려보여서 그런거라고 위로하고 있다. -_-;;;;) 그래서 대안을 찾은 것이 미술관인데 혼자 한들거리고 나다니기 ..
베이비 위스퍼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트레이시 호그 (세종서적, 2001년) 상세보기 소장형태: 영문판 소장 친구가(정확하게는 선배가) 이 책은 정말 좋은 육아책이라면서 책을 주었다. 사실, 아직 아기를 키워보지 않아 이 책이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을 나에게 줄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이 갖고 있는 마인드는 정말 훌륭하다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귀찮은 몇 권의 육아 관련 책들을 읽어 보았고, 대부분은 꽤 간단한 책들인데다가 아기 발달 책들은 심리학계에서 너무 많이 알려진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들이 많아 건질게 없는 반면 이 책은 아직 부모가 되지 않은 두 남녀에게 충분히 부모가 될 만한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사회에서 부모, 특히 엄마에게 ..
현대 미학의 방향 김문환 편저 열화당 미술선집 48 1985 p. 92 미적 경험은 그것이 아무리 여러 요소들의 복합이라 할지라도, 보통 하나의 형식에 의해 지배된다. 작곡에 있어서 ‘지도동기’(Leitmotiv)가 그 대표적인 예로 손꼽힌다. 나아가 하나의 예술작품은 우리들의 경험에서 만나는 다른 어떤 대상보다도 훨씬 더 고립적인 전체라는 점을 그는 내세운다. 그림의 경우, 그림을 주변세계로부터 구분하는 틀 역시 이러한 사실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러 개의 요소적 형식들의 결합방식(mode of combining)은 그 나름대로 세련된 실험적 조사들의 주제가 될 수 있다. 아마도 미적인 즐거움을 주는 형식들은 복잡한 전체 속에 결합될 경우에라도 ‘미적 중심’으로서의 가..
1Q84.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소장형태: 만화가게에서 대여 진행률 10% ; 시간낭비가 아닐까 의심 진행률 40%: 약간의 흥미 진행률 60%: 시간낭비가 아닐까 의심 진행률 70%; 시간낭비라 판단 ...... 더 이상의 독서는 그만 두겠다고 결정. 원래 소설을 열심히 읽는 편은 아니지만, 역시 신간은 읽는게 아니었다. 오랜만에 하루키 소설을 열심히 읽고 있는 나를 보면서, 룸메이트가 재미있냐고 물어보길래 "도무지 못 읽어주겠다. 하루키가 원래 이랬던가?" ..고 말하자, 룸메이트 왈 "애들때나 읽는 건데 뭘." 개인적으로 하루키의 소설은 [상실의 시대]를 대표작으로 꼽지만, 사실 [상실의 시대]는 그다지 하루키다운 소설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
Constantin Brâncuşi 1876~1957 Târgu Jiu 루마니아의 티르구 지우에 있는 브랑쿠지의 the gate of the kiss_poarta sarutului. 거의 최초의 대지 예술로 여겨지고 있음 Lawrence Pattacini, "Public Art, Decoration or cure to social Ills?" in: George L. Anagnosotoponlos, (eds), Art and landscape Ⅰ. (Athens, Panayotis and michelis Foundation 1998) pp. 266~276 논문 중 브랑쿠지에 관한 부분 번역 1938년 콘스탄틴 브랑쿠지는 세계 제1차 대전을 기념하기 위해 티르구-쥬이(Tirgu-Ju)에 작품을 세우도록 위..
그랜 토리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2008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비 뱅, 아니 허, 크리스토퍼 칼리 상세보기 아이가 생기니 몇가지 소소한 일상의 꿈같은 것이 생겼다. 나는 아이가 2살이 되면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가르칠거고 아이가 3살이 되면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의 후렴구를 가르칠거고 아이가 10살이 되면 슈만의 "시인의 사랑"중 im wunderschonen monat mai를 부르게 할거고 그리고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13살이 되면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 토리노]를 함께 볼거다. 나도 저런 공구가 있는 지하실이 갖고 싶어요. 자동차 조립을 하고 싶어요. ㅜㅠ 이건희가 부러운건 오직 그것 하나. 서부의 총잡이 역할을 하던 마초 아저씨가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
슈뢰딩거의 고양이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에른스트 페터 피셔 (들녘, 2009년) 상세보기 소장형태: 중고로 구입 예전에 친했던 친구가 나와 막 친해지려고 하던(?) 무렵 나에게 이런 질문을 했었다. "너는 시간이 나면 무엇을 해?" 나는 취미에 관한한 절대적으로 아도르노와 그 입장을 같이하고 있고, 그 때 당시에도 그랬기 때문에 "시간이 나면 보통 낮잠 자." 라고 대답을 했다. 음악 듣고, 책을 읽고, 전시를 보거나, 영화를 보는 것이 어떻게 KILLING TIME이 될 수있는지 여전히 이해할 수가 없는데, 그래도 여유가 있는 일상을 즐기는 방식은 누구든 하나는 갖고 있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나는 삶이 조금 여유가 생기면 바로 과학 서적을 보는 것 같다. 그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어쨌거나 그래서..
독신의 탄생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엘리자베스 애보트 (해냄출판사, 2006년) 상세보기 소장 형태: 학교 도서관 독신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금욕에 관한 책이라고 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 결혼 생활 중에도 금욕하는 문화에 대한 부분이 진짜(!) 독신보다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아쉬운 것은 작가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모계문화에 대해 무지하고, 또 일신교 이전의 여성신 문화에 대해서도 거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신화에 대한 해석을 완전히 기독교 식으로 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작가는 독신한 크리스챤이고 종교적 문제와 관련한 금욕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었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스스로 했던 문화에 관한 해석 부분은 별로 날카롭지 못한 부분이 많고, 다양한 문화인류학적 지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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