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회화는 감수성이 문제가 아닏. 회화는 권력을 찬탈해야 한다. 예술가는 자연이 차지하는 자리를 빼앗아야 하고, 자연이 주는 정보를 저버릴 수 있어야 한다.
[피카소와 입체주의] -테마로 보는 예술 이야기 09- 교원
이 시리즈는 이탈리아의 DoGi에서 나온 것을 번역한 것인데,
작가나 그림 등의 정보가 전혀 없는
말도 안되는 책.
그러나,
내용은 매우 훌륭.
그 어떤 어른 책보다도 좋다.
|
p. 79
"문자 그대로 피카소는 미다스 왕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그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재능을인정받았기 때문에 연필로 그린 데생이나 심지어는 낙서조차 황금으로 변했다." 이렇게 말한 사람은 피카소의 전기 작가인 펜로스이다.
피카소는 여러 해 동안 파리에 갇혀 지내다가 1945년에 프로방스 지방의 메네르브에 낡은 집을 한 채 구입했다. 미다스의 손이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그는이 집을 자기가 그린 정물화 한 점과 맞바꿨다. 피카소는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건 데생인 유화를 그려주고 얻을 수 있었다.
|
'폭식이뇌에미치는영향 > 미술과 건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흐 자료 (0) | 2010.06.15 |
---|---|
샤갈 자료 (0) | 2010.06.15 |
김환기 에세이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0) | 2010.05.27 |
김환기 (0) | 2010.05.24 |
샤갈의 기도 (0) | 2010.05.09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history
- 제주
- 화가시리즈
- 근대
- koreanhistory
- 리뷰
- 건축
- 사진
- Dance
- 영화
- 인문
- 집필 자료
- 역사
- 과학
- 소설
- 여행
- 새로운 생명체가 나에게 환기시키는 것
- 스크랩
- 근대사
- The Red Shoes
- 판매완료
- massacre
- colonialism
- 철학
- 예술/문화
- postcolonialism
- 프로젝트
- War
- 일제 강점기
- Imperialism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