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명 / 저자 : Pierre Bonnard : the late still lifes and interiors / edited by Dita Amory ; with essays by Dita Amory ... [et al.] ; and contributions from Nicole R. Myers and Allison Stielau. 개인저자 : Bonnard, Pierre, 1867-1947. Amory, Dita, 1954- Myers, Nicole R. Stielau, Allison. 단체저자 :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N.Y.) 발행사항 : New York : Metropolitan Museum of Art ; New Haven ; London :..
우연한걸작밥로스에서매튜바니까지예술중독이낳은결실들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예술일반 지은이 마이클 키멜만 (세미콜론, 2009년) 상세보기 위치: 서울대 도서관 + 오랜만에 만난 정말 좋은 책. 미학, 철학, 역사부터 미술의 사적인 부분까지 통달한, 뼛속까지 칼럼니스트인 인물이 술술 써내려간 내공 깊고, 대중적인 아주아주, 아주 많이 재미있는 미술서적. 별 다섯개가 부족할 지경. 서문 자기만의 세상을 가꾸다 나온 걸작(피에르 보나르와 아내 마르트의 이야기) ‘예술 없음’이 낳은 걸작(아마추어 사진과 밥 로스 이야기) 숭고한 전망을 갖는 걸작(생빅투아르와 방투 산 등정기) 손가락 하나 까딱 않고 만드는 걸작(레이 존슨, 솔 르윗, 오노 요코 이야기) 닥치는 대로 수집하다가 나온 걸작(전구 수집광, 반스 컬..
사라진느(문지스펙트럼:외국문학선10) 카테고리 소설 > 소설문고/시리즈 지은이 이철 (문학과지성사, 1997년) 상세보기 읽을 예정 같이 사는 남자 1호가 발자크 소설을 읽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 그렇다. 발견이다. 불행하게도 그와 공유하는 세계는 별로 없으며 그나마 있다고 하더라도 안타깝게도 어긋나고 있다. 왜 나는 한번도 발자크를 읽어볼 생각을 하지 못했던가. 미국 애들과 영국 애들이 지겹도록 인용하는 발자크를 나는 한낱 구시대의 유물과 문화재쯤으로 치부해버렸으니.. 그러다문득 피카소가 반해버린 미지의 걸작이라는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아마도, 조만간
고지전 감독 장훈 (2011 / 한국) 출연 신하균,고수 상세보기 영화를 보고 오는 길 버스 안에서 내내 울었다. 아, 시팔, 쪽팔리게. 무거운 마음은 억누를 수가 없었고 나는 내가 왜 우는지 알 수 없었다. 때로는 나도 나를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다. 영화 속에서 누가 죽었기 때문에, 전쟁의 처참한 운명성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은 아니었다.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오는 길 내내 땅을 보며 걸었다. 들을 음악을 찾아보았는데 마땅한 것이 없어 knokin' on heaven's door를 들었다. 아, 쪽팔리게. 그렇게까지 폼을 잡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랬다. 삶과 죽음, 운명과 삶에 의지 나는 살아 있고, 누군가는 죽어갈 지금 이 시간의 경계가 그냥, 슬펐다. 매우, 몹시. 우리는 모두 이해받아야 하는..
미안하지만 최수앙이 작품들은 성적인 코드를 담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프로이트적으로 읽히지 않는다. 누드이더라도 모두 섹스와 관련되지 않는다. 여자의 짧은 치마만 보더라도, 남자의 부드러운 잔털만 스쳐가더라도 그것을 떠올리는 시기가 아니라면 말이다. 최수앙의 작품 속의 인물들은 오히려 성적으로 무능해 보인다. 심지어 커다랗게 발기한 성기외에는 온 몸이 막으로 둘러싸인 듯인양 작고 위축된 사람에게도 커다란 성기는 역설적이게도 성에 무기력함을 보여준다. 그 성적인 무기력함은 인간 속에서 소통의 실패와 좌절을 함축한다. 심지어 입맞춤을 하고 있는 순간에도 체액은 교환하되 어떤 정서적인 교감이 전혀 이루어질 것 같지 않을 것처럼 입술은 닿지 않는다. 하나로 합쳐진 두 남녀 역시 마치, 얼굴을 마주볼 수 없는..
요즘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에 관한 자료들을 찾아보고 있는 중 서전트의 그림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 그곳에 있느 것을 알았다. 종종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내가 소유할 필요가 있는가? 황지우의 시처럼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폐허이지는 않았던가. 너는 언제나 그 자리에. 나는 너를 지켜볼 뿐이다. 손대지 않으리라. 내 사랑은 그러하다. How can we know the dancer from the dance? from; http://javityourway.blogspot.com/2010/09/el-jaleo.html 가드너 미술관... 음.... 가드너 미술관... Among School Children I I walk through the long schoolroom questi..
도둑맞은베르메르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미술 > 교양미술 > 미술이야기 지은이 구치키 유리코 (눌와, 2006년) 상세보기 소장형태: 서울대 도서관 평가: 흥미도 ★★★★ 성실도 ★★★ 참고문헌적 가치 ★★ 정리중 ----------------------------- 도둑맞은 베르메르 p. 26 전 세계를 여행하며 베르메르의 작품을 1점씩 보고 돌아다니는 ‘베르메르 순례’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지구상에 남아 있는 베르메르의 그림이 불과 30여 점밖에 안 되므로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게다가 베르메르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은 미국 동부해안 3개 도시(뉴욕, 워싱턴, 보스턴)와 유럽의 11개 도시(런던, 에든버러, 더블린, 파리, 암스테르담, 해이그, 빈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드레스덴, 브라운슈..
굿바이, 레닌 감독 볼프강 베커 (2003 / 독일) 출연 다니엘 브륄,카트린 사스 상세보기 20자평 : 개봉때부터 보고 싶던 영화를 이제서야, 그것도 거의 7번 정도 끊어서 보았다. 없는 시간을 쪼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다. 무엇보다 아름답다. 덜그덕 거리는 약간의 어색함은 영화 전체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묻혀버린다. 사랑스럽고, 슬프고, 아름답다. 이 영화에서 많은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지만 그래도 하나를 꼽으라면 동독의 마르크화를 지붕위에서 던지는 장면을 꼽겠다. 대사 역시 아름다웠는데 the class-enemy threw the coke-flag into the wind and a fresh west sind blew mom's meney away 라는 영어번역보다 오히려 한국어 번역이..
do i have killing time? 정확하게 말하면 NO!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는 시간을 쪼개 이번 시즌을 마쳤다. 잠을 줄여 책을 읽는 것도 아니고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oh, my killer kills me! 시즌을 마치고 나서도 미친듯이 덱스터를 그리워하고 있다. 사실 나는 덱스터가 결혼하는 것까지는 괜찮았지만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어지러운 집에서 사는 것과 한 침대에 다른 사람과 누워 있다는 것 자신의 공간과 시간이 없는 덱스터가 너무 싫었다. 삶의 모든 것을 누군가와 공유해야 하는 것이 숨이 막힐 정도로 덱스터의 결혼 생활에 너무 공감했는데, 거기에 아기까지!!!! 가족을 사랑하는 것과 자유에의 갈망은 공존할 수 있다는 변명을 위안으로 덱스터와 나를 합일하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다고...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1cm만 낮았더라도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라는 말처럼 지난 과거는 선택의 순간이 갖고 있는 운명성을 돌아보게 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의 운명을 갈라놓았던 만남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운명적 감동을 주기에는 이 책이 갖고 있는 문학적 수환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심심하다면 읽어도 좋다. 짧아서 화장실에서 읽어도 좋을 듯. 그순간역사가움직였다알렉산드로스대왕부터빌클린턴까지,세계사를수 카테고리 역사/문화 > 세계사 > 세계사이야기 지은이 에드윈 무어 (미래인, 2009년) 상세보기 소장형태: 제주 한수풀 도서관
모네의정원에서(리네아의이야기1) 카테고리 아동 > 초등1~6학년공통 > 어린이동화 > 그림책 지은이 크리스티나 비외르크 (미래사, 2004년) 상세보기 참고될 만한 것도 없고 그림도 그냥 도판이랄 것도 없지만 애기들 재미있게 보기 나쁘지 않은. 모네의그림속풍경기행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기타지방기행 지은이 사사키 미쓰오 외 (예담, 2002년) 상세보기 모네의 발자취를 따른 기행문. 그러나 기행문이라기 보다는 모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일독하면 손해는 안보는 책. 모네와 정선, 풍경 속을 거닐다. (이야기가 있는 작은 미술관 다채 03) 조주연/ 웅지씽크빅 모네와 정선이 좀 더 어울어졌으면 좋았겠다. 전혀 다른 두 이야기가 각각 있는 듯하다. 내용 자체도 약간 연령층이 있으면 더 좋..
인셉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2010 / 미국,영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타나베 켄,조셉 고든-레빗,마리안 꼬띠아르,엘렌 페이지 상세보기 1. 20자평 the cell의 아이디어에 솔라리스의 캐릭터를 매트릭스에 심다. 영상은 더 셀에 미치지 못하고 캐릭터는 솔라리스만큼 섬세하지 못하고 영화 안의 철학은 매트릭스만 못하다. 그러나 이 세 영화를 나름대로 뛰어 넘어 새로운 21세기 영화를 진정으로 만들어내다. 2. 놀라운 실사의 힘 20세기에나 했을 법한 사진 오려붙이기의 기술, 정도의 합성만으로 이런 영화를 찍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엄청난 자본이 투입될 수 있는가? 이 영화는 그 무엇보다도 현재의 영화 산업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초절정의 자본주의에 가장 현실감없는 상상력이 결합하는 예술,..
행복한만남부부건축가가찾아낸재미있는집구경 카테고리 기술/공학 > 건축/인테리어 > 교양건축/건축이야기 지은이 임형남 (서울포럼, 2006년) 상세보기 소장형태: 아마도 학교 도서관 한 3년 전쯤 읽었던 책인데, 이 책을 보고 김민수 교수의 집과 장영혜 작가의 집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사진은 퍼올 수가 없어서 링크만 http://www.storysearch.co.kr/story?at=view&azi=109303 같이 사는 초딩녀석님은 이 책을 내가 보여줬던 것을 기억하지 못해서 김민수 교수의 집을 보고 그렇게 환호 했건만.. 그래서, 책은 사 두어야 한다고 또 그러겠지. 어쨌거나 책 제목을 잊지 않기 위해 다시 기록 p. s 더불어 생각난김에 즐겨 찾기 공개 지지난번 월드컵도 훨씬 전에 알게되어 한때 열광했던..
가셰 박사의 초상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신시아 살츠만 (예담출판사, 2002년) 상세보기 평촌 도서관 빈센트 반 고흐: 아몬드꽃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빈센트 반 고흐 (생각의나무, 2010년) 상세보기 구입 고흐의 편지 글 엮음 반 고흐 영혼의 편지(개정판)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빈센트 반 고흐 (예담출판사, 2005년) 상세보기 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민길호 (학고재, 2000년) 상세보기 비초 소유. 내가 몰래 팔아치울 예정. 서재 공간이 아깝다. 어차피 자기 책 내가 팔아 치워도 모른다. 빈센트 반 고흐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인고 발터 (마로니에북스, 2005년) 상세보기 평촌 도서관 테마로 보는 예술 이야기 고흐편/ 교원 평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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