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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s story

미남이시네요

지.리 2009. 11. 30. 11:34

 

 




6CM이던 시절도 있었지요. 룸메이트는 6CM 키의 엄지 왕자를 한시라도 잊지 않기 위해 비슷한 크기의 인형을 핸드폰에 달고 다녔답니다.

 

 


이랬었던 적도 있었지요. 아마 6개월쯤 되었을 때였을거에요.

 


그랬던 그가 정식으로 우리집에 입주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사진발 받습니다.

그는 말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듣는 말이 있습니다.
""미남이시네요""

꺄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
전 잘생긴 남자에게 약한데.

 

 

 


P.S 이 사진은 제가 어릴 적에 입던 베넷저고리입니다.
엄마가 간직해 주셨죠. 기념으로 이걸 입혀 보았습니다. 의외로 요즘 옷보다 편하더군요. 감촉도 좋고 말이죠. 그래서 아예 며칠 입혀 보았습니다.
제 눈에 안경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사같군요.
동의 안하는 분들은 절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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