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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학살

지.리 2013. 1. 13. 13:49


단양 곡계굴 사건
(1950. 1. 20.)

전쟁이 한창이던 51년 1월 단양 곡계굴에는 400여명의 난민이 피신해 있었다. 미군은 이 굴의 입구에 네이팜탄을 투하해 300여명을 태워죽이거나 질식사시켰다.
 
포항 송골계곡 사건
(1950. 9. 1.)

포항시 여남동 송골계곡 바닷가 모래사장을 따라 피란 중이던 1000여명의 난민에게 미해군 군함 3척이 함포사격을 가한 것. 약 30~40분간의 포격으로 인해 약 200여명이 즉사했다.
 
경북 칠포해수욕장 사건
(1950. 8. 12.)

농촌 마을에 미군 비행기 22대가 나타나 폭탄을 떨어뜨리자, 주민들은 이를 피해 피란을 떠났다. 이로 인해 인근 칠포해수욕장은 피난민이 가득했는데, 이들을 향해 미군 비행기 1대가 저공으로 비행하며 기관총을 난사해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
 
익산역 포격 사건
(1950. 7. 11.)

미군기 B29 2대가 익산역(당시 이리역)에 나타나 약 10분동안 민간을들을 향해 폭격, 약 300여명이 사망했다. 익산역에 나타난 미군기를 향해 한국인 기관사들은 태극기를 흔들었는데, 이들을 향해 미군기는 약 세 차례에 걸쳐 폭격을 했다. 나중에 미국은 이것이 오폭이었다고 주장했다.
 
기타
경남 의령 보천마을, 마산 곡안리, 인천 월미도 등. 수십 차례에 걸친 민간인 학살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한국전쟁당시 미군과 한국 군경에 의한 민간인 학살 규모는 100만~300만 정도로 추정된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원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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