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2010. 1. 14. 17:05



아가야,

여기는 모두가 외로운 세상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너도, 나도
모두 외로운 사람들.




외로운 세계에 널 데려와서
미안.

하지만,
그 어떤 순간에도 널 위해 울어줄 마지막 사람이 되어줄게.